검은콩를 떨어지지 않게 사두고 드시던 아버지 주무시다가도 목이마르면 일어나 물을 드시는게 아니라 검은콩 를 드셨어요.
비리지않고 달콤하고 고소하다며 하루에도 몇개씩 드신던 모습이 보기좋아 항상 친정에 갈때 마다 사가지고 갔어요.
흰우유를 시켜서 드시게 할까 하다가 어른들은 생 우유를 좋아하지 않으시고
매일드시기엔 좀 무리인것 같아 고르다가 검은콩이 몸에도 좋고 쉽게 구할수 있어서
선택하게 되었어요.
선택을 잘한거 같아 만족하는데 우리아이도 하나 먹어보더니 먹 고 싶다고 해서
구입해 두고 두고 하나씩 잘도 먹더라구요.
질리지도 않고 달콤하고 끝맛이 고소한것이 정말 맛있어요.
키도 훌쩍~큰거 같고,잔병치레도 없이 잘 자라주는 아이가 검은콩을 잘먹으니 너무 좋아요
콩은있어도 가끔 밥에 넣어먹는정도지 매일 같이 먹란 힘들잖아요.
간단하게 건강생각해서 먹기 참 좋은식품인것 같아요